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3. (금)

세정가현장

허준영 신임 정읍세무서장 "국가재정 수요 충족"

 

"우리의 경제·사회환경은 갈수록 급변하고 이에 따라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역할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읍세무서는 지난달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2대 허준영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 서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이곳 정읍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 서장은 "국세청은 국가재정 수요 충족 및 공정과세를 실현하고 기업하기 편안한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하며 신고납부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고 복지세정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소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는 국세청 조직의 최일선에서 법과 원칙대로 공정․투명한 방식으로 집행하고 성실한 납세자와 영세사업자에게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공정과세를 저해하는 지능적 탈세자에게는 엄정 대응하는 것이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고 국민들로부터도 신뢰를 얻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 직원 여러분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계신 납세자의 입장에서 한 단계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서장은 '무한불성(無汗不成),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우공이산(愚公移山),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업무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자기계발은 시간이 갈수록 조직을 발전시키고 개인에게는 재능과 자질을 향상시켜 그에 합당한 보상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복한 일터, 편안한 직장이 되도록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하는데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는 적지 않은 시간을 직장 동료와 함께하고 있어 내가 먼저 관심을 보이고 다정한 반응을 보인다면 동료도 나를 알아주고 우리의 공직생활은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며, 팀.과장들은 그동안의 경륜으로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을 해줘 직원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허 서장은 "저와 여러분 모두는 한 그루 나무처럼 몸을 지탱하는 뿌리가 흡수한 물로 잎에서는 영양분을 만들듯이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진실한 마음을 공유하며 뜻을 맞춰 나아간다면 우리 세무서는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1968년, 광주 ▷전남고 ▷한국교원대 ▷1995년 국세청 임용 ▷서울청 세원관리국 개인납세2과 ▷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1과 ▷중부청 조사3국 조사2과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송무과 ▷파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정읍세무서장(現)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