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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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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11개 은행 선정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24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국환거래규정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장관은 한국은행이 외국환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외국환업무 취급기관을 원화‧위안화 현물환시장 시장조성자 또는 원화‧미화 현물환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하게 할 수 있다.

 

이번에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곳은 국내은행 6개와 외은 지점 5개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이다.

 

정부는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조성자 은행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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