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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공인회계사회, 내달 3일 '제6회 ESG 인증포럼' 개최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 공개초안 주제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다음달 3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제6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ESG 인증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일반에 널리 공유하고 있다.

 

 

제6회 포럼의 주제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 8월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 공개초안-주요 내용과 시사점’이다.

 

황근식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기준본부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ISSA 5000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ISSA 5000이 ESG 공시와 인증에 미칠 영향과 시사점을 살핀다.

 

서정우 국민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김광일 금융위 공정시장과장,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백재우 한국ESG연구소 ESG센터장,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장,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창과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일반인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KICPA1)에서 사전 신청 없이 볼 수 있다.

 

김영식 회장은 “ISSA 5000은 모든 지속가능성정보의 인증에 적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인증기준이며, 국제증권감독기구를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차원에서 가장 활발히 적용되는 지속가능성정보 인증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ISSA 5000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ISSA 5000이 ESG 공시 및 인증에 미칠 영향과 우리나라의 ESG 공시와 인증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ESG 인증포럼’ 운영을 비롯해 국제인증기준 도입, ESG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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