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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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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내달 24일 아름다운 가게와 12번째 나눔바자회

하이트진로는 내달 24일 임직원 및 협력사가 함께 하는 나눔바자회 ‘하이트진로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다. 

 

이를 위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의 기증 물품을 받아 검수 과정을 거친 후 바자회 당일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매년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임직원 및 협력사가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에서 판매해 왔다.

 

올해는 내달 24일 ‘천안두정점’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 및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3년 연속 친환경매장에서 진행해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다. 

 

당일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연말에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에 쓰인다.  

 

또한 물품 기증 대신 소액 기부한 협력사와는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합산해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사업에 쓸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하이트진로는 올해 식목일 전날 대형 산불피해 지역 중 1곳인 강원도 강릉 옥계면 일대에 지역 숲 살리기 일환으로 아까시나무 등 1천주를 식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12년 간의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일궈 주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국내 주류업계 최초 100년 기업으로서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통해 지난 11년간 연평균 3천점이 넘는 물품들을 재활용했다. 이는 헌 물품 폐기시 발생하는 약 22만2천670㎏의 CO2 탄소 배출을 억제한 것으로, 소나무 약 8만 그루를 심는 환경적 효과를 창출한 셈이다. 동시에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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