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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6. (목)

세정가현장

주시경 대구세관장 "경제위기 극복에 관세행정 역량 집중"

대구본부세관은 17일 주시경 제46대 세관장이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 세관장은 이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대신 간부회의에서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

 

주 세관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사태, 물가상승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으로 인해 지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현장에서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발상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며 "관세국경에서 발생하는 불법·부정행위에 대해선 엄정히 대처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1993년 행정고시(37회)로 공직을 시작한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국제관세협력국장 등 관세청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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