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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19. (화)

내국세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 "국세행정 역할·과제 다시 깊이 고민"

 

윤석열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내정된 김창기 후보자는 13일 "국세행정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다시 고민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김 국세청장 후보자는 이날 지명 발표 직후 국세청을 통해 밝힌 소감에서 “국가재원 조달을 책임지는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민이 요구하는 국세행정의 역할과 과제가 무엇인지 다시금 깊이 고민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하겠다”며 다가올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세행정에 대한 역할 재정립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김 후보자는 공직생활 당시 “국세행정 전 분야에서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를 철저히 점검해 좀더 효율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개선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져왔다.

 

그는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성실신고 지원을 통한 국가재정 수요의 안정적 확보,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한 공정·형평 과세 실현 등 국세행정 현안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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