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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9. (월)

경제/기업

충북 1월 수출 9.1% 증가…무역수지 17억1천달러 흑자

충북지역의 1월 무역수지 흑자가 전년 동월 대비 2.8%가 증가한 17억1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2월 수출은 25억2천900만달러, 수입도 8억1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7억8천만달러), 정보통신기기(1억5천500만달러), 정밀기기(1억3천500만 달러), 일반기계류(1억9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4천100만달러)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5억9천900만달러)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6억7천600만달러), 미국(4억6천100만달러), 일본(1억1천600만달러), 호주(1천700만달러) 등의 국가 수출이 증가했지만, EU(2억7천100만달러), 대만(7천600만달러), 홍콩(3억1천900만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8천400만달러), 유기화합물(5천800만달러), 기계류(5천200만달러), 기타수지(4천7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100만달러) 등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4억900만달러), 동남아(9천500만달러), 일본(7천700만달러), 미국(6천500만달러), EU(5천900만달러) 등 국가에서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중남미(3천900만달러) 등의 국가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충북지역은 수출액의 97%를 청주시(19억4천700만달러)와 음성군(1억8천500만달러), 진천군(1억6천900만달러), 충주시(1억4천200만달러) 등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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