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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경제/기업

오비맥주, 소상공인에 "코로나 함께 극복합시다” 응원

내달 2일까지 도로교통공단과 설 연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오비맥주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와 구자범 수석 부사장, 최상범 부사장 등 임직원이 지난 26일 강남구 삼성동 인근 음식점 50여곳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응원 메시지가 담긴 떡 케이크와 선물 등을 전달하고 임인년 호랑이띠의 해를 맞아 업소 입구에 복조리를 달며 한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뜻깊었다”며 “소상공인과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류 도매사, 소상공인 등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주류 도매사 대상으로는 업계 최초로 구매 대금을 연장 및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트너사 직원들의 안전한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기부, 지역 상권 식당의 광고 및 홍보를 지원하는 ‘카스 싹투어(SSAC Tour)’ 상생 마케팅 캠페인 등을 펼쳤다.

 

 

한편 오비맥주는 설명절을 맞아 ‘적은 양이라도 음주 후 운전을 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빈도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2월2일까지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 기간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지부 소속 모범운전자 7천여명은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고 운행해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는 2019년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개최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에서 이사장 상을 수상한 ‘음주운전에 녹색불은 없습니다’ 작품으로 제작됐다.

 

지난 27일 본격적인 캠페인에 앞서 열린 스티커 배포식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수석부사장과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강동수 혁신기획본부장, 모범운전자연합회 윤석범 회장이 참석해 음주운전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1976년 교통사고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망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설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캠페인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건전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는 가족 친지들과 만나 차례, 성묘 등을 통해 술을 마실 기회가 자연스레 많아지는데, 한 잔이라도 음주를 했다면 운전대를 멀리 해야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소중한 가족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비맥주는 책임음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와 함께 매년 9월 중 한 주를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과 201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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