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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경제/기업

11월 충북 무역수지 14억8천달러 흑자

11월 충북지역 무역수지가 수출 효자품목인 반도체 견인에 힘입어 14억7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1월 수출은 23억100만달러를, 수입은 8억2천400만달러로 집게됐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5%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6억8천1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3억1천만달러) △정보통신기기(1억4천100만달러) 정밀기기(1억2천100만달러) 등의 수출은 증가했다. △화공품(5억4천200만달러)과 △일반기계류(1억400만달러)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미국,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대부분의 국가 수출이 증가했지만, EU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25.8%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수입이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8천500만달러) △기타수지(5천100만달러) △유기화합물(4천6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400만달러)등의 품목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4천만달러)의 수입은 감소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17억2천300만달러)와 음성군(1억7천700만달러), 진천군(1억7천600만달러), 충주시(1억3천600만달러) 등 4개 지자체가 충북 전체 수출액의 9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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