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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경제/기업

10월 충북 수출 반도체發 순풍…무역수지 12억8천만달러 흑자

충북지역의 효자종목인 반도체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충북 수출이 순항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의 10월 수출은 22억3천600만달러를, 수입도 9억5천300만달러를 기록하며, 12억8천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가 증가했다. 수출품목 별로는 반도체(7억3천800만달러)와 정밀기기(1억2천100만달러), 일반기계류(8천900만 달러) 등이 견인했다. 반면 전기전자제품(2억5천700만달러)과 화공품(5억2천7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8천900만달러)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7억1천500만달러)과 홍콩(4억700만달러), 일본(1억300만달러), 미국(2억6천만달러), 대만(8천600만달러), 싱가폴(1천900만달러)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했지만, EU(2억2천800만달러)와 호주(1천100만달러)는 감소했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59.9%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8천600만달러)와 유기화합물(5천만달러), 직접소비재(4천400만달러), 기타수지(4천200만달러)는 증가했다. 기계류(3천300만달러)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억3천600만달러)과 미국(1억7천700만달러), EU(1억5천200만달러),동남아(8천700만달러), 일본(8천500만달러), 중남미(3천800만달러)등 대부분 국가에서 증가했다.

 

한편 충북 전체 수출액은 96%의 비중을 청주시(16억6천500만달러)와 진천군(1억8천500만달러), 음성군(1억8천200만달러), 충주시(1억2천700만달러)등 4개 지자체에서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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