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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세정가현장

양정필 신임 영등포세무서장 “납세자 목소리 귀 기울여야”

제50대 영등포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양정필 서장이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정’이 일선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공식행사는 생략된 가운데, 양 서장은 전 직원에게 보내는 메일로 취임 인사를 대신했다.

 

양 서장은 “납세자를 여러분의 가족처럼 여기고 친절하게 대해 달라”며 “납세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납세자 시각에서 우리 업무를 바라보면서, 납세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납세자 마음을 이해해 납세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헤아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집행하자”며 “과세결정과 관련해 한번 더 규정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치밀하게 검토하길 바란다. 단 한 번일지라도 섣부른 판단이 국세청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고 납세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경계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적극적 세정지원을 펼치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양 서장은 “높아지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려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정한 세정 집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청렴·품위 유지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덕목을 마음에 새기고 스스로를 철저히 관리할 뿐 아니라 국세공무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자기계발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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