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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영화관서 신발 관리 받아볼까" 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는 신발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비스포크 슈드레서’의 체험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분해하는 ‘UV 냄새분해필터’ ▷사람 체온과 비슷한 40℃ 이하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제논(Xenon) UVC 램프’ 등 탈취·건조·살균 기능을 갖춘 신개념 신발관리기다.

 

삼성전자는 수도권 주요 영화관, 호텔, 골프장 등을 시작으로 제품 체험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CGV 용산아이파크몰 스카이박스에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설치했다. 관객들은 영화를 즐기면서 신발을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스포크 에어드레서·큐브 냉장고·큐브™ Air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신라호텔의 체험형 객실인 익스피리언스 룸과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에도 체험존이 마련됐다. 투숙객과 골프장 이용객 등은 다양한 코스와 옵션으로 맞춤형 신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대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대 14일간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집에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대여해 주는 이벤트다. 제품의 배송, 설치, 회수 등 전 과정이 무료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인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통해 의류 뿐만 아니라 신발까지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토탈 패션 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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