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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1. (토)

경제/기업

롯데칠성음료,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형 위스키' 개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가 한국식품연구원과 손잡고 한국형 위스키를 개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본사에서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 정통기술을 이용한 K-스피리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과 관계자 수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 균주와 증류기, 국산 숙성 용기를 활용한 한국형 위스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생산, 연구, 마케팅 인재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시장조사, 기술검토 등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홈술, 혼술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맛과 분위기에 대한 취향, 나를 위한 투자와 가치 소비를 중요시 하는 트렌드가 커져가고 있다”며 “위스키를 대중적인 주류로 인식하는 젊은층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집중해 이번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위스키 개발과 위스키 시장 붐업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 분야의 창의적 연구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했으며, 농식품 산업의 혁신성장 동력확보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식품분야 정부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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