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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6. (월)

세정가현장

[부산세관]제영광 세관장 취임 "지역기업 재도약 총력 지원"

부산본부세관은 30일 4층 대강당에서 제51대 제영광 신임 세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영광 신임 세관장은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관세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조하고 "신속통관 등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해 불량 먹거리와 사회 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간 소통 강화와 다양한 의견을 직장생활에 반영해 활기찬 직장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 해나가겠다"고 밝히고, "136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세관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세관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제영광 세관장은 1963년생으로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대학 행정학 석사 및 한남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세원심사과장,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감사관 등 관세행정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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