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
|
김연근
|
|
신수원
|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됐다.
상장사들의 3월 마지막 주 주주총회에서도 김문수 전 국세청 차장을 비롯해 김연근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신수원 전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대거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2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달 27일 주총에서 김문수 전 국세청 차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했으며, 같은 날 김연근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CJ와 SK가스 사외이사(감사위원)에 각각 신규선임됐다.
메지온은 지난달 29일 주총을 열고 오대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감사로 신규선임했으며, 동아지질은 앞서 지난달 27일 김정복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에 재선임했다.
또 김창환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9일 인카금융서비스 사외이사에 신규선임, 같은 날 김은호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오리온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됐다.
신수원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9일 현대그린푸드 사외이사(감사위원)에, 김형중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같은 날 현대리바트 사외이사(감사위원)에 각각 신규선임됐으며, 공용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8일 현대에이치씨엔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됐다.
국세청 국장급 및 세무서장급 출신들도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이용우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은 지난달 27일 에버다임 감사위원에, 황용희 전 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은 지난달 29일 메디쎄이 사외이사에 각각 신규선임됐다.
또 경동인베스트는 지난달 29일 주총에서 이기열 전 진주세무서장을 사외이사에 신규선임했으며, 이광우 전 마포세무서장은 같은 날 진도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도 같은 날 알루코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됐다.
이밖에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달 29일 휴스틸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됐으며, 조남수 전 송파세무서 재산세과장은 같은 날 안국약품 주총에서 감사에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