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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여성세무사회 전국대회…제주서 둘레길 걷고 특강도 갖고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옥연)는 지난 16~17일 제주도 더원호텔 컨벤션홀에서 여성세무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3차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김옥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대회가 제주에서 열린 것은 올해로 3번째이며 1998년 이후 무려 20년 만이라서 더욱 뜻 깊다"면서 "그동안 제주에서도 10여 명의 여성 세무사가 탄생했고 9월 말 현재 여성세무사회원은 1천341명으로 한국세무사회 전체 회원의 1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226명의 여성이 제55차 세무사시험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8대 집행부에서 그동안 추진한 전국여성세리사연맹 60주년 기념회 참가, 4차례 특강, 정기총회, 신입회원 환영회, 2차례 가을전국대회,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발간 등 회무추진사항을 소개하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조화로운 삶을 위해 여성 비율을 높이듯 여성세무사회도 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제주 둘레길 및 사려니숲 길 걷기에 이어  상속·증여세 전문가인 고경희 부회장이 '최근 상속세 및 증여세 분야 핫이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이 '선배로부터 듣는 행복한 세무사 되기'에 대해 특강했다.

 

제주지역 고등학생 3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가졌다.

 

이날 전국대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과 김완일·곽수만 세무사회 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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