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박계근)는 연말을 맞아 회원사들이 모금한 사랑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본부에 전달했다.

지난 20일 전남주류협회는 회의실에서 임원 이사회를 개최하고, 109개 회원사들이 모금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김은영)에 전달했다.

이날 박계근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협회 소속 40여개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빈곤가정아동돕기 성금을 모아 매달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기부활동을 이어 가고 있어, 어렵고 힘든 요즘 세태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