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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세정가현장

[부산세관]5개월만에 무역수지 적자전환

부산본부세관은 부산지역 올해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한 10억3천만달러, 수입은 4.5% 감소한 10억7천만달러, 무역적자 4천만달러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2017년 5월 이후 5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수출은 품목별로는 운동용구(6.3%), 철강제품(0.2%) 등은 소폭 증가한 반면, 선박(△52.3%), 자동차부품(△44.0%), 승용자동차(△1.7%)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43.3%), 동구권(25.9%), 중동(8.6%)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29.6%), 미국(△29.0%), 일본(△20.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품목별로는 광물(54.1%), 전동기(48.3%) 등은 증가한 반면, 섬유류(△30.7%), 금속공작기계(△28.3%)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호주(62.3%), 캐나다(55.0%), EU(5.7%) 등은 증가했으며, 중동(△42.1%), 일본(△12.6%), 미국(△9.0%), 중국(△6.0%) 등은 감소했다.

 

EU 수출은 전월(86.2%)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8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동남아 수입은 2016년10월 이후 12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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