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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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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수입…1~4월 누계 105조3천억 ‘8조 4천억↑’

기재부, 월간 재정동향…재정 집행관리·수입 모니터링 '경기회복 확산' 역점

4월 국세수입은 35조 4천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법인세 2조원 등 총 2조 5천억원 증가했고, 1~4월 누계는 105조 3천억원으로 8조 4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기재부가 내놓은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4월 법인세는 2016년 법인 실적 개선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2조원 증가했고, 1~4월 누계는 3조 4천억원 증가세를 보였다.

 

소득세는 상장사 현금배당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3천억원 증가했고, 누계는 1조 1천억원 증가했다.

 

부가세의 경우 수입분 부가가치세가 증가했으나 수출·설비투자 환급액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소폭 감소(33억원)했으며 누계는 1조 7천억원 증가했다.

 

⏠ 2017년 1~4월 국세수입 현황

 

 

한편, 재정 집행실적을 보면 2017년 주요 관리대상사업 281조 7천억원 중 4월 누계  113조 6천억원을 집행해 연간계획 대비 40.3%의 집행률을 보였다.

 

금년 4월 통합재정수지는 13조원 흑자, 관리재정수지(사회보장성기금 3조 9천억원 흑자 제외)는 9조 1천억원 흑자를 나타냈다.

 

기재부는 우리 경제가 수출 증가 등 긍정적 회복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나, 청년실업 증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재정 집행관리와 수입 모니터링 등을 통해 경기회복세 확산 및 세입기반 확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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