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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경제/기업

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17 정기총회 성료

現 박계근 회장 재임


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박계근)는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소재, 알펜시아웨딩홀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원사 대표 120여명을 비롯해 내외빈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기총회 행사에서 박계근 전남주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다망하신 와중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 2017년도 전남주류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우리업계는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난해 9월28일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내수부진과 전남 지역의 급속한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주류소비 시장의 붕괴는 물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올해는 주류업계의 새로이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며 "내구소비재 공급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회원사간에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과당경쟁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종합주류도매면허에 대한 정책당국 및 여러 주류관련 이해단체들의 면허개방 등에 대한 이론적인 대응논리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회원사의 판매가격 준수 및 과당경쟁 억제를 통한 생존권 수호와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활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함으로서 우리의 생존권인 생존가격 준수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국가면허사업자로서 업계의 사회적 책무와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활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으며, 올해 3월부터 전 금융기관이 주류구매카드의 IC카드 전면 실시와 관련해 IC카드 전환에 따른 회원사의 대응책 마련에 회무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국세청 나종선 개인납세1과장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협회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실한 납세와 주류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박계근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직원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 과장은 "유통질서 문란행위자에 대해서는 유통 전체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성실납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유통질서 문란행위를 지양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전남주류협회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이날 전남주류협회 정기총회에는 광주청 개인납세1과 나종선 과장을 비롯해 보해양조(주) 채원영 대표, 최현준 호남본부장, 하이트진로(주) 호남권역본부 성동욱 본부장, 이성준 광주지점장, 오비맥주(주) 호남권역본부 조승훈 본부장, (주)롯데주류 박재남 상무, 디아지오코리아(주) 서정민 광주지점장, (주)페르노리카코리아 김도훈 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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