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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1. (토)

삼일인포마인 '아버지는몰랐던 상속분쟁' 도서 발간

좋은 마무리는 모든 일에서 중요하다. 더더군다나 삶에 있어서 만큼 마무리보다 중요한 것이 있으랴. 또한 삶에서는 많은 만남을 갖게 되지만,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배우자와의 만남과 자식들과의 만남 그리고 부모님과의 만남일 것이다. 이러한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내가 죽어서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고령화 시대를 거쳐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상속은 점점 더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와 있다. 어떻게 해야 가족들의 분쟁을 막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이 어렵다고 이를 전문가에게만 맡기기에는 너무나 나와 가족에게 밀접하고도 중요한 문제이다. 이 책은 이러한 상속에 관련된 내용들을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최세영 세무사, 윤지영 세무사, 김현준 세무사, 김영준 변호사이다. 상속 전문 세무사와 상속 전문 변호사가 힘을 모아 신탁을 포함하여 상속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쟁점들을 재미있고 쉬운 사례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각 사례에 대해서는 Yes 또는 No의 답을 맞추어 볼 수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어려운 쟁점들을 솔솔 재미있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세금과 상속뿐만 아니라, 최근 상속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험과 신탁의 내용도 들어 있어, 독자들이 상속분쟁을 다각도로 피해 갈 수 있게 이 책은 구성되어 있다. 특히 1장은 민법 분야를 중심으로 한정승인과 상속포기의 법적 효과와 유의점, 현명한 유언장 작성과 그를 통한 분쟁방지, 국제상속의 유의점 등, 2장은 세법 분야를 중심으로 절세방안과 사전증여를 통한 원할한 부의 이전 방안, 3장은 신탁과 보험을 중심으로, 유언대용신탁, 신탁법을 활용한 상속분쟁방지, 수익자연속신탁 등을 이용한 상속플랜과 각종 보험 관련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어, 특별히 보고 싶은 분야가 있으면 그 장을 먼저 볼 수도 있다.

 

잘 살고 잘 죽는 것이 우리시대의 화두인 만큼, 이러한 중요한 주제를 또한 쉽게 서술하고 있는 이 책은 현대인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죽음이 삶의 일부인 것처럼 상속도 삶의 일부이다. 전문가들이 내 삶을 살 수 없는 것처럼, 상속은 나의 일이다. 상속은 상식이다.”라고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

 

11월 발간된 이 책의 정가는 16,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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