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복권시장은 여전히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정부가 복권을 판매해 얻은 수입이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복권 판매수입은 3조5천55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이다.
복권 종류별로는 로또를 통한 판매매출이 3조2천571억원으로 전체 복권 판매의 91.6%를 차지하는 등 복권 판매 매출에 가장 많이 기여했다.
또한 로또가 가장 많이 판매된 지역으로는 경기도가 7천869억원, 서울 6천877억원, 부산 2천29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복권판매 현황(단위:억원)<자료-기획재정부>
구분
|
‘11년
|
‘12년
|
‘13년
|
‘14년
|
‘15년
| |
매출
|
매출
|
매출
|
매출
|
매출
| ||
온라인
|
27,783
|
28,399
|
29,896
|
30,489
|
32,571
| |
인쇄
|
즉석식
|
687
|
806
|
885
|
1,123
|
1,697
|
추첨식
|
1,797
|
2,146
|
1,224
|
973
|
965
| |
전자
|
539
|
502
|
335
|
242
|
319
| |
합계
|
30,806
|
31,853
|
32,340
|
32,827
|
35,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