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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세정가현장

[목포세관]'2분기 목포 세관인' 정병하 행정관 선정

목포세관(세관장 우현광)은 중국산 가리비망 관세포탈 업체를 검거해 국가 세수확보에 이바지한 정병하 관세행정관을 '2016년도 2분기 목포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15일 세관에 따르면 정병하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가리비망 수입업체 9곳 및 시가 1억원 상당품에 대한 관세포탈 혐의를 밝혀내고, 약 3천만원의 포탈세액을 추징하는 등 국가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 행정관은 가리비망이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고 영세업체를 통해 소규모로 거래되는 등 가격을 낮게 신고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해 현지 정보원을 통해 중국내 실제 거래가격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또 전국 가리비망 수입업체의 수입실적 및 외국환 거래실적을 비교한 후 관세포탈 혐의가 농후한 업체에 대해 현지 방문조사를 실시해 관세포탈 업체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새로운 우범품목을 발굴해 세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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