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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세정가현장

[서광주서]노대만 신임서장 취임식 개최

서광주세무서는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노대만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대만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서광주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준 임환수 국세청장님과 한동연 지방청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임 채병호 서장님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노 서장은 직원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도 전달했다.

 

우선 "납세자가 자율적으로 성실하게 신고·납세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고용창출 기업과 성실납세자가 애국자라는 생각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노 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야한다"며 "경기침체로 인한 금융악화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게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세공무원이 가져야 할 기본 원칙은 법과 도덕을 기반으로 한 준법·청렴 세정이라 말 할 수 있다"며 "조금 힘들고 귀찮아도 개인의 발전과 우리 국세청의 미래를 위해 원칙과 기본을 바로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 서장은 "서로 다른 차이를 인정하고 더 많이 소통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며 "서로를 배려하고 협조하는 문화,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모두의 행복감을 고양하고 업무 효율도 크게 높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노대만 신임서장은 59년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고,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졸업했다. 78년 9급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 해남서 세원관리과장, 나주서 운영지원과장, 광주청 징세법무국 송무과장, 광주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광주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역임하고, 서광주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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