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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제22기 정기총회 개최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는 22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회원 1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는 선흥규(동명회계법인) 현 회장을 연임하고, 김정훈 공인회계사(대주회계법인)를 감사로 선출했다.

 

선흥규 회장은 "공인회계사는 '자본시장의 감시자'라는 엄중한 사명감과 전문가적 지식을 갖추고 회계감사, 세무대리 및 경영컨설팅 등의 직무를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함은 물론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수 조원에 이르는 분식회계사건 등으로 기업재무제표와 회계감사에 대한 신뢰성이 추락하고 있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기업의 부실재무제표 작성 책임과 공인회계사의 회계감사책임과 관련해 따가운 비판과 함께 제도적 개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선 회장은 "2015년부터 의무화된 공동주택(300세대이상)에 대한 회계감사를 충실히 실시함으로써 주민공동체의 불합리와 부조리요인를 제거해 아파트관리비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부과되고 집행돼 주민공동체의 신뢰가 회복되도록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는 광주·전남지역에서 개업하거나 각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고 있는 220여명의 공인회계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열악한 지역경제의 발전과 투자촉진을 위해 산업의 기초 인프라인 회계ㆍ세무ㆍ경영컨설팅 서비스를 기업에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지원업무에 참여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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