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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6. (월)

경제/기업

광주시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16년 정기총회' 개최

광주시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이영준)는 16일 광주시 북구 신안동 8-2 소재 협회 회관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및 결산,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이영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주류협회 정기총회를 위해 차가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석해 준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보해양조(주), 하이트진로(주), 오비맥주(주) 제조사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세월이 빨리 흘러 임기 3년 중 2년이 훌쩍 지나고 이제 마지막 해가 됐다. 그동안 회원사 사장님을 비롯해 제조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회를 이끌어 왔다"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회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다보니 서로 경쟁은 심화되고, 가격은 파괴되는 등 정말 힘든 한 해가 지나간 것 같다"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회원사의 단결된 힘은 곧 단체의 힘이고, 단체의 꿈이 곧 우리업계의 자생력을 강화 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 회장은 "올해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주류유통선진화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쳐서 경쟁을 지양하고, 경비를 절감해서 생존가격을 지켜나가면 조금은 매출은 감소하더라도 이익은 더 창출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다시 한 번 정기총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준 제조사 임직원 및 회원사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올 한 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주류협회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보해양조 김현준 본부장, 김민수 지점장, 하이트진로 정재덕 본부장, 성동욱 상무, 오비맥주 조승훈 본부장, 강기삼 지점장, 롯제주류 정윤철 지점장, 디아지오코리아 안광협 본부장, 서정민 지점장, 페르노리카 김도훈 지점장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면서 주류유통질서 확립 등 거래질서를 바로 잡아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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