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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내국세

김형돈 前조세심판원장, 은행연합회 전무 내정

김형돈 前조세심판원장이 전국은행연합회 전무이사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원장은 이달 말 예정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전임지인 조세심판원장직위와 전국은행연합회 업무 간의 직무연관성 심사를 통과하면, 내달 초 전무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민성기 은행연합회 前 전무는 이달 5일 신설된 한국신용정보원장으로 자를 옮겼다.

 

한편, 김형돈 전 조세심판원장은 행시 26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조세개혁실무기획단 총괄반장,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을 거쳐, 2014년 1월부터 이달 11일 명예퇴직까지 2년여간 조세심판원장을 역임했다.

 

김 전 심판원장은 재직기간 동안 심판원 최초로 영세납세자를 위한 국선심판청구대리인제도 도입과 함께, 심판행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조세심판통계연보를 최초로 발간하는 등 조세심판제도의 선진화를 이끌어낸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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