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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세무사회, 건보공단과 4대보험 신고 간소화 등 협의

서울세무사회-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간담회 개최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와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가 건강보험 및 4대 보험 신고업무 간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세무사회는 10일 서울세무사회 회의실에서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세무사회는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에 건강보험료 납부액 표기되도록 국세청과 협의 △보수월액신고를 별도로 받지 않고 국세청 자료 활용 △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과 이의신청 위원에 세무사 위촉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소득세 신고안내문 건보료 납부액 표기’는 공단과 국세청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고, 건보공단 자문위원·이의신청 위원에 세무사 참여에 대해서는 “건보공단에 건의해 세무사가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세무사회 요청으로 회계프로그램과 EDI프로그램을 연동해 각종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며 “회원사무소에서 팩스신고 대신 EDI프로그램을 통한 전자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해줄 것”을 서울세무사회에 요청했다.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지난해 4월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4대 보험 신고업무 간소화를 위한 많은 논의와 노력이 진행됐다”면서 “회원사무소에서 4대 보험 신고업무와 관련해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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