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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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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경쟁률 6:1…필기시험 2월7일

올해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경쟁률이 평균 6: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이달 21일부터 23일 ‘2015년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접수 결과 105명 모집에 629명이 지원해 평균 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평균 경쟁률은 4.7:1이었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분야는 60명 모집에 446명이 지원해 7.4:1의 경쟁률을, 45명을 채용하는 기술분야는 183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4:1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지역인재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아진 것은 학교별 추천인원을 최대 8명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합격자는 중앙행정기관에서 견습직원으로 1년간 근무한 뒤 근무성적과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채용은 각 대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이내의 인재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필기(PSAT), 면접시험을 거쳐 이뤄진다. 특정 시·도 소재 대학 출신이 합격자의 10%이상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2015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은 2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치러지며 수험생은 9시 20분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 18일(금)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알 수 있다.

 

최관섭 성과복지국장은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학교 생활에 성실히 임한 지역인재가 공직에 입문해 능력을 발휘하는 등용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지역인재 선발제도는 지방대학 출신자들에게 공직의 기회를 주고, 공직사회에 특정지역·학교 출신이 편중되는 현상을 해소하는 등 공직사회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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