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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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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중기·사회적 기업 근무경력자 채용

정부가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의 근무경력자를 공직에 불러들인다.

 

인사혁신처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의 교육운영 담당 2개 직위(9급, 행정직렬)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2개 직위는 중공교에서 국제교육 및 전문교육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국민인재 초빙을 위한 민간경력자 채용확대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경력채용은 대기업 근무자, 자격증, 학위소지자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그러나 인사혁신처는 선도적으로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봉사단체 등 근무경력자를 우대해 채용을 사회 저변으로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이달 26일부터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나라일터 등에 공고된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각 부처 채용수요를 취합해 인사혁신처가 일괄해 채용하는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을 앞으로는 7급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및 봉사단체 등 근무경력자들을 우대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공직사회의 문턱을 낮춰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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