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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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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대한민국 재도약 위해 지방현장 혁신 필수적”

행자부, 올해 첫 시도 부단체장 회의 개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 “대한민국 개혁과 재도약을 위해 지방현장의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지방은 국정철학이 구현되는 현장이자 정책이 가시화돼 주민이 효과를 체감하는 접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청와대에 보고한 2015년 행자부 주요업무 내용인 ‘국가혁신’ 과제를 지자체와 공유하고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사혁신처, 국민안전처도 참석해 올해 업무계획을 지자체에 설명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가 끝난 후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국가개혁과 지방혁신의 필요성, 시급성에 대해 중앙과 지방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행자부는 22일 지방 4대협의체 사무총(처)장과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27일 시·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어 국가혁신 추진방향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정책현안 조정회의에 대한 근거규정을 법제화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정책을 협의·조율하는 문제해결·학습·소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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