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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작년 신규사업자 절반이상 수도권 창업

2014 국세통계연보

작년 신규사업자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창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창업자는 40대, 업종은 소매업·음식점업·부동산업이 가장 많았다.

 

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14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창업한 사업자는 102만7천명이고, 이 중 서울·인천·경기에 절반이 넘는 52만9천개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사업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 25만3천924개, 서울 21만9천190개 순으로 조사됐고, 적은 곳은 세종 4천819개, 제주 1만3천959개 순으로 집계됐다.

 

작년 창업한 사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102만7천명 중 40대 비율이 32.1%로 가장 높았다. 30대 26.2%, 50대 23.6%, 30대미만 9.2%, 60대이상 8.9%순이었다.

 

법인, 일반사업자, 간이사업자, 면세사업자 등 모든 사업자 유형에서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창업은 소매업·음식점업·부동산업 순으로 많았다. 작년 신규 개업한 사업자의 업종은 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이 전체의 49.3%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소매업 17.9%, 음식점업 17.2%, 부동산업 14.2%, 운송 및 건설업 11.3%, 도매 및 상품중개업 10.5%, 제조업 6.3% 순이다.

 

한편, 1년 중 창업을 가장 많이 하는 달은 4월, 10월, 7월, 1월 순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은 4월․1월․3월순으로 상반기에 집중됐고, 음식점업은 4월․10월․11월, 부동산업은 10월․4월․12월, 도매 및 상품중개업은 1월․7월․4월 순으로 창업이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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