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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토지·건물 양도건수 전년比 4% 증가

2014년 국세통계연보

작년 토지 및 건물 등의 양도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4%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양도차익률은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1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귀속 양도세 신고한 과세분 자산 건수는 792건으로 2012년 761건과 비교해 4%증가했다.

자산종류별로 보면, 토지는 2012년 51만9천건에서 작년 53만3천건, 주택은 14만7천건에서 15만2천건으로 각각 1만4천건, 5천건 증가했다. 기타건물은 5만8천건에서 5만5천건으로 3천건 감소했다.

 

토지 양도건수는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작년 소폭 증가했다. 주택과 기타건물 양도는 2011년 각각 21만건, 6만7천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이후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건물 등의 양도차익률은 2009년 이후 대체로 하락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 양도차익률은 2009년 68.4%에서 2011년 60.1%, 작년 59.1%로 하락하고 있고, 주택도 2009년 36.8%에서 2011년 29.8%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다 작년 30%로 소폭 상승했다.

 

기타건물의 양도차익률은 소폭 등락을 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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