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3. (금)

세정가현장

[해남서]강진지서 새 청사 준공식 개최

해남세무서가 전남 강진지서 신청사 개청을 통해 '균공애민'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

 

 

 

해남세무서(서장. 김종환) 강진지서는 23일 오전 강진군 강진읍(남성리 108-2)에서 강진지서 신축청사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강진지서는 강진을 비롯해 장흥지역 납세자에게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됐으며, 4,542㎡의 부지에 지상 2층의 연면적 898㎡ 규모로 올해 1월에 착공했다.

 

신청사는 1층 주 출입구에 설치된 일반인 및 시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 방송시설 등을 설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도록 배치됐으며, 민원봉사실과 전자신고센터를 마련해 내방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차량이용 민원인을 위해 최대한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청사 주변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구내식당과 체력단련실 등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청사 신축에 기여한 해남세무서 이호 조사관이 표창을, 건립에 도움을 준 왕우 건설회사 관계자 등 2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준공식 1부 행사로는 청사준공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김종환 해남서장의 축사와, 정승준 강진 부군수 등의 축사에 이어 테이프 절단식과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기념촬영 등으로 2부 행사가 진행됐다.

 

 

 

해남서 김종환 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새청사가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나동균 광주지방국세청장과 강진원 강진군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청사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준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김 서장은 "이제 신청사를 신축함에 따라 납세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최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항상 정성을 다해서 납세자의 불편을 귀담아 듣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복석 강진지서장은 "신청사 준공으로 직무 환경이 개선돼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납세자를 위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납세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공정한 세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찬 목포세무서장을 비롯해 정승준 강진부군수, 문덕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영걸 강진의료원장, 김동국 해남종합병원장, 역대 강진지서장을 역임한 김영식, 윤학술 세무사, 세무서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