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8.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부산ㆍ경남 AEO 지원단’ 운영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부산ㆍ경남지역 중소수출기업이 성실무역업체(AEO) 공인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산ㆍ경남 AEO 지원단’을 편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ㆍ경남 AEO 지원단은 권역내 산하세관과 함께 AEO제도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AEO 공인을 단기간 내 획득하도록 돕기 위해 설치됐다.

 

이 지원단은 AEO 실무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 AEO제도 홍보를 비롯해 수출유망 중소기업 발굴, 공인획득 비용지원 대상자 추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인심사 진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담을 펼치게 된다. 현재 관세청에서는 2014년도 중소수출기업 대상으로 AEO 공인획득 지원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비용을 최대 80%(1600만원 한도)까지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5일까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의 관할 본부세관 및 직할세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업체에 대해서는 지원단에서 AEO 공인을 단기간 내 획득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관세청은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중 상호인정약정(MRA) 체결을 포함해 8개국과 AEO 상호인정약정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AEO 공인 수출기업은 해외 현지에서 신속한 통관, 검사비율 축소 등의 통관절차상의 혜택을 받게 돼 해외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