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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3. (월)

세정가현장

[부산세관]‘여울회’ 설 맞아 나눔행사 실천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 봉사모임 ‘여울회’는 지난 28일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사진1]

 

‘여울회’는 이날 중구 영주동 ‘중구자원봉사센터’와 동구 수정동 ‘미애원’, 서구 아미동 ‘성모마을’을 방문, 생활용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독거 및 무의탁노인, 중증장애우, 의지할 곳 없는 아동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쌀, 과일, 떡, 김세트 등을 전달, 뜻 깊은 사랑 나눔의 정을 나누었다.

 

‘여울회’는 1991년부터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 회원 100여명이 자원봉사지원시설 ‘중구자원봉사센터’, 아동양육시설 ‘미애원’, 중증장애우 시설 ‘성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서로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봄에는 ‘미애원’ 원생들과 체육행사를 개최해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으며, 겨울에는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자매결연 시설,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소년소녀가장 3명에게는 매월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부산세관 ‘여울회’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관세청 핵심가치인 ‘동반자정신’을 실현하는 봉사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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