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는 24일 광주 서구 상록회관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올해 세입.세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한국세무사회 임원들의 선거를 겸한 총회는 윤경도 회장의 개회사와 인사말에 이어 정구정 본 회장의 치사, 임창규 광주지방국세청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부회장을 비롯해 최원두 윤리위원장, 곽수만, 이동일 감사, 유영조 총무이사, 경교수 업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임창규 광주청장, 지방청 김성철 세원분석국장, 박봉식 조사1국장, 최정욱 조사2국장, 이광영 운영지원과장, 김성원 광주서장, 김형기 북광주서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지방회는 총회에서 제21대 신임회장에 이영모 세무사를 부회장에 정호경, 김영록 세무사를 무투표로 선출했다.

윤경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 총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4년 동안 회무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임원과 회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치사를 통해 "무엇보다 '감사'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지난 4년 동안 광주지방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윤경도 회장과 광주지방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올렸다.

임창규 광주청장도 축사를 통해 "지난 1974년 12월에 창립한 광주지방회는 오랜 기간 동안 전문적이고 성실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세무관서와 납세자의 건전한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국세행정의 성공적인 집행은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이뤄질 수 없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광주지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제39회 광주지방회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21대 지방회장에 선출된 이영모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회원들의 힘을 한데 모아 광주지방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회와 지방회간 공조체제 강화, 수임보수 기준 마련, 명의대여 행위 근절 등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1년 동안 광주지방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협조해 준 국세공무원 및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 본회장
1)감사장
김성후(광주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문연식(광주청 신고분석2과장), 윤영남(서광주서 소득세과장),
황영표(전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유준형(목포서 소득세과장)

2)공로상: 김인배, 문상구, 김영빈, 정달호, 나영종, 김영훈 세무사

 * 광주지방국세청장
1)표창장
이은주(세무조정 및 성실신고감리위원), 권의찬(연수교육위원), 신동훈(전북분회 운영위원), 이복희(업무정화조사위원), 이상훈(연수교육위원)

 * 광주지방세무사회장
1) 감사장
류성백(광주서 부가세과 국세조사관), 류호진(북광주서 재산세과 국세조사관), 전수영(서광주서 소득세과 국세조사관), 김원섭(여수서 재산법인세과 국세조사관), 박행진(순천서 소득세과 국세조사관), 강용구(목포서 운영지원과 국세조사관), 최연지(해남서 세원관리과 국세조사관), 장영철(전주서 운영지원과 국세조사관), 조현만(북전주서 납세자보호계장), 이상수(익산서 재산법인세과 법인계장), 이종운(군산서 재산법인세과 재산계장), 조영규(정읍서 재산법인세과 국제조사관), 김상연(남원서 세원관리과장)

2)공로장
이춘연, 유현영, 이대오, 김상일, 안일, 이정석, 박태석 세무사

3)표창장
김용수(신점식세무사무소 사무장), 고지희(최기종세무사무소 부장), 김학균(고석곤세무사무소), 유지영(염규수세무사무소 직원), 박기수(김한성세무사무소), 박종배 사무국장(광주지방세무사회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