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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부산지방세무사회, 제39회 정기총회 ‘성료’

부산지방세무사회는 19일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소재, 벡스코(BEXCO) 3층 컨벤션홀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를 겸한 2012회계연도 회무 및 세입세출 결산안을 보고했다.

 

노태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2개월 동안 회원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불출마 결심은 그동안 회장의 ‘3년 단임제’를 주장해온 저의 세무사회 조직 발전을 위한 소신에 따른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노 회장은 “2년여 동안 지역회장으로서 지방회 추진업무를 위해 매월 4회 또는 2회 임원회의 개최,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캠페인, 국경일 태극기 달기운동, 낙후된 부산지방회관 리모델링 등 그동안의 회무를 보고했다.

 

이승호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임광현 부산국세청 세원분석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지난 1974년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권익보호와 세정발전 그리고 국세청과의 세정 동반자로서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전자세금계산서, 근로장려세제 신청 등 어려운 과제들을 빠르게 정착한 것은 헌신적인 협조와 노력 때문에 가능했다”고 세정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최근 국세청이 지하경제 양성화와 세수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세무조사를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제한된 인력과 조직규모를 감안할 때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며 세수확보 목적의 조사는 있을 수 없다”며 “납세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잘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성실신고확인제’ 정착과 확대 개편된 근로장려세제의 원활한 집행을 위한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해 임광현 부산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 서병수 국회의원,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등 내ㆍ외빈 다수와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협조해 준 국세공무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장 수여 및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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