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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내국세

[광주청국감]서국환 "성실납세문화 확산 주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12 광주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국정감사'가 18일 오후 2시 정부광주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현미(민주통합당) 감사반장의 국감선언과 함께 시작된 광주.대전청 국감은 서국환 광주청장과 김경수 대전청장의 선서에 이어 각 지방청별로 국장 및 일선서장 등이 소개에 나서며 성실수감을 다짐했다.

 

이날 국감에는 김현미 감사반장을 비롯해 정두언(새누리당) 의원과 윤호중, 이낙연, 이인영, 조정식, 최재성, 홍종학(민주통합당), 김재연(통합진보당) 의원 등 9명의 여.야 의원이 참석했다.

 

서국환 광주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광주청은 성실납세자가 국민에게 존경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납세자 3인(법인 3)을 적극 발굴해 '아름다운 납세자 賞'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성실납세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세미래 체험관 교육' 및 '맞춤형 세정홍보'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 청장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소규모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계형 예금 및 체납세금 분할납부자 등의 금융재산에 대해 압류를 해제하는 등 탄력적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근로장려금의 추석전 지급을 통해 명절 생활자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지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 운영 창업 강좌에 멘토를 파견하는 등 권역.업종별 특성에 맞는 세법 강좌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서 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세정여건 조성을 위해 "지방소재 기업의 세무조사 선정비율을 축소해 수도권 기업과 실질적 형평성을 도모하고, 장기성실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대상 선정 제외 및 일자리 창출기업 등에 대한 조사유예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 청장은 "납세자와 접점에 있는 현장조사요원들의 의식.행태.문화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납세권리헌장 교부, 중간설명제도, 세무컨설팅 등을 실시해 공정한 조사집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 청장은 과세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실납세기반 구축을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의무화 사업자 전원에게 개별 안내문 발송 및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장애 시 신속한 전화 상담 및 출장을 통해 애로.건의 사항을 상시 수집해 납세자 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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