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30.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기업진단 프로그램·감리시스템 구축 추진

세무사회는 기업진단보고서의 세무사회 제출 및 경유에 따른 편의제공과 제출된 기업(재무)진단보고서에 대한 효율적인 감리업무를 위해 ‘기업진단전산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

 

세무사회는 세무사가 본격적인 기업(재무)진단업무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이에 걸맞는 기업진단용 전산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기업진단을 위한 프로그램과 기업진단보고서 전산감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TF팀을 구성, 구체적인 개발 내용과 시스템 적용사항을 검토하기로 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기업진단 프로그램의 개발은 보다 구체적인 검토가 진행돼야 하겠지만 지역적으로 너무 멀거나 직접 제출이 어려운 세무사들에게 세무사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감리를 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시스템 상에 기업진단 내용을 입력해 사전오류검증 등의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진단보고서 작성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진단보고서 전산감리 시스템도 연계해 감리위원들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진단보고서의 적격여부를 검증하고 미비된 사항에 대해선 보완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운영계획을 전했다.

 

세무사회는 세무사들의 기업진단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초에 세무사회 내에 기업진단지원센터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기업진단업무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는 지방세무사회별로 기업(재무)진단 특별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