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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접수

올해 최고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은 어디?

상생의 노사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의 올해 접수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추진계획'에 따라 7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함께 하는 노사문화를 잘 정착시키고 있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의 발굴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0년에 도입한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7개 기관이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을 받았고, 전라남도 완도군, 국토해양부, 경기도가 영예의 노사문화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에는 내달 31일까지 노사공동명의로 신청을 받아 8~9월 중 인증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등을 거쳐 9월에 최종 선정한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심사위원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기관장 및 노조위원장의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의지와 노력, 제출 자료의 신뢰성 등을 확인하게 된다.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수는 신청규모, 우수 벤치마킹모델 여부 등을 고려해 결정하고 이들 중 상위 3개 기관은 노사문화대상(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2) 수상기관으로 선정하게 된다.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기관에 대해서는 행안부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되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사례집 및 언론 등을 통해 모범사례로 공표하게 된다.

 

김석진 행안부 윤리복무관은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공무원 노사의 동반자적 인식공유가 중요하다"면서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시행으로 공직사회 내 성숙한 노사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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