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30. (화)

경제/기업

사단법인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공식 출범

정부기관 산하 유관기관과 연계, 세무사 동반성장 비즈니스 전개

지난해 12월말부터 출범 준비작업을 진행했던 (가칭)한국세무정보화진협회가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으로 사단법인 명칭을 변경해 설립인가를 받아,  25일 서울팔레스호텔 로얄볼룸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은 세무대리업무와 기업경영의 정보화를 목적으로 세무사 및 회계사를 중심으로 관련 학계와 재계 등 전문가 그룹의 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에는 임향순 전 세무사회장, 최원두 세무사회 윤리위원장, 박점식 전 세무사회 부회장, 김면규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상철 전 고시회장 등 세무사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한국회계학회, 한국경영학회 등 각 학회 및 각계 주요 인사와 더존IT그룹,나이스그룹, 교보생명 등 재계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세무 및 경영정보교육의 발전과 증진에 관한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초대 구종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정보화 시대에 세무대리업무와 기업경영 정보화의 확대발전은 중요한 과제”라며 “본 진흥원은 세무대리 업무와 기업경영의 정보화 사업을 정관에 정한 여러 가지 목적사업을 세무사를 중심으로 관련 학계, IT 전문가가 참여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의 제반 사업을 이끌어 나갈 안수남 원장은 “세무회계프로그램 무상공급과 관련해서 세무회계프로그램의 개선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세무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프로그램개선위원회를 운영해 안정적인 세무회계프로그램의 공급과 컨설팅 등 업무영역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에서는 기존에 (가칭)한국세무정보화진흥협회 명의로 진행해 온 세무회계프로그램인 더존비즈온의 아이플러스와 키컴의 세무명인 무상공급을 계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전국 세무회계사무소에서 현재까지 약 1만 1,000개의  제품을 신청 받아 안정적으로 세무회계프로그램을 공급 중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무회계프로그램 무상공급을 지속적으로 펼침과 동시에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무사 및 회계사,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개선위원회 및 교육연구위원회 등 6개 위원회를 구성해 세무사 및 학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은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영역 확대와 수임고객간의 동반성장을 위해 나이스그룹, 교보생명, 더존비즈온, 아이택스넷 등 각 분야의 메이저 그룹과 정부기관 산하 유관기관 등과도 연계해 공동으로 세무사 동반성장 비즈니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