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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당당하고 품격 있는 부산지방세무사회 만들것"

[인터뷰] 노태주 제22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 후보(기호 1번)

  

제22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다음 달 12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노태주 세무사와 최상곤 세무사의 2파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기호 1번 노태주 후보(세무법인 중추 대표세무사)에게 출마배경과 공약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배경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에게는 인격이 있고, 나라에는 국격(國格)이 있듯이 조세전문가인 우리 세무사회에는 품격(品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세무사업계는 회원의 양적 팽창과 타 자격사의 업무영역 침범, 경쟁과다로 인한 수임업체의 감소, 종사 직원의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 전문자격사의 선진화 방안, 전산프로그램 공급의 독점화, 성실신고확인제 등 대내외적으로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우리 회원의 권익신장과 세무사회의 품격향상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부산지방세무사회 제22대 회장에 입후보하게 되었습니다.”

 


 

□ 실무 및 회직경력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저는 34년간 세무사로서 개인사무실 및 세무법인 운영을 하면서 14년간 부산지방세무사회 이사, 연수이사, 부회장을 수행했으며, 부산세무사고시회 회장과 한국세무사고시회 부회장직을 역임한 경험이 있습니다.”

 


 

□ 한국세무사회의 현안문제가 있다면?

 


 

“창립 50돌을 맞는 한국세무사회의 현안 문제로는 ▲전문자격사의 선진화 대책 ▲전산프로그램 확보 ▲세무사 징계권 이관 ▲자동자격폐지 ▲제도 및 법 개정에 공청회를 통한 주도적 역할 ▲4대 보험 업무에 대한 보조금 수령 ▲직원 인력난 해소 및 인력뱅크 설치 ▲국선세무사 도입 ▲1자격 1업무 수행의 법제화 ▲회원회비 수입금액 차등율 적용 ▲회장단 임기 3년 단임제 및 이사회의 합리적 구성 ▲세무사 합격인원에 대한 대책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사의 역할 ▲회계사와의 자격 통폐합 ▲성실신고확인제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앞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를 이렇게 이끌어 나가겠다’는 다짐 또는 포부는 뭡니까?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의 1,200여 회원을 관장하는 부산지방세무사회가 본회의 위임업무만 수행하는 수동적인 단체가 아니라 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세전문가단체로서 지방분권화 시대의 선봉장 역할을 하겠습니다.”

 


 

□ 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어떤 공약을 하실건가요?

 


 

“부산지방세무사회 14년간의 회직경력과 그 동안 연구한 '세무사의 정체성 확립방안에 관한 연구'의 자료를 바탕으로 장기적 마스터플랜을 실현코자 9가지 즉 ▲홍보 및 봉사활동을 정례화하여 세무사회의 품격향상에 노력 ▲원로세무사와 청년세무사의 제휴방안을 지방회 주선▲각 지역권역별로 보수교육 및 교양강좌 실시 ▲지방회관에 회원을 위한 카페 설치ㆍ운영 ▲지방회 및 친목회의 합리적 운영 ▲직원의 인력난 해결 ▲세무사회의 품격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 ▲지방회의 효율적 운영과 신협과의 제휴 ▲부산지방세무사회 회보를 정기 발간 등을 공약 드리며 강력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회원의 권익신장과 세무사회의 품격향상을 위해서는 풍부한 회직경험과 조직에 대한 열정, 진정성이 충만한 능력 있는 일꾼이 조직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장이 되면 당당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부산지방회를 이끌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사람에게는 인격이 있고, 나라에는 國格이 있듯이 조세전문가인 우리 세무사회에는 品格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세무사회의 품격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결집된 조직의 힘에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게 회장직을 맡겨주시면 풍부한 회직경력과 조세법에 대한 이론가이며 실무가, 또한 제도개선의 선구자로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세무사회를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부산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당당하고 품격 있는 부산지방세무사회를 위해 회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태주 회장후보 프로필]

 

 

▲1950년 부산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박사)

 

▲한국전력(주), 동명산업(주)근무

 

▲1977년 세무사개업

 

▲부산지방세무사회 이사, 연수이사, 부산지방세무사회부회장

 

▲부산세무사고시회 회장

 

▲부산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위원장(현)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감사(현)

 

▲사랑의 운동본부 감사(현)

 

▲학교법인 동명학원 이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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