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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부산지방세무사회, 제35회 정기총회 성료

부산지방세무사회는 13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소재, 벡스코(BEXCO) 3층 회의실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해 김창환 부산지방국세청장, 허남식 부산시장, 서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등 내ㆍ외빈 다수와 회원 9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겸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힘이 부족할 때 격려와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부산세무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것은 세무사제도의 앞날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다”며 “그 돌파구로 조용근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8천여 한국세무사회원이 하나로 단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가 하나같이 똘똘 뭉쳐 우리의 제도와 권익을 지켜야 할 가장 적합한 때이다”며 “오늘 제35회 부산세무사회 정기총회가 보다 발전적인 한국세무사회의 미래를 여는 시발점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35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며, ‘나눔과 섬김’ 이것만이 살길이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가며 더 살맛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본인이 독일을 3회에 걸쳐 다녀왔는데 인구 8천만명인 독일이 세무사가 8만4천여 명에 이른다고 소개하고, 독일의 다테브(Datev, 독일전산 법인이름)를 벤치마킹해 우리나라에도 전산법인을 꼭 설립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많이 기여해 줘 고맙다”며 “부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기 좋은 세계적인 도시, 선진 세무 서비스”를 부탁했다.

 

김창환 부산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974년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권익보호와 세정발전 그리고 국세청과의 세정 동반자로서 협조해왔으며, 과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정 전산화, 현금영수증제도 등 어려운 과제들을 빠르게 정착한 것은 헌신적인 협조와 노력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국세청은 국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세정을 위해 전국세공무원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납세자와 세무서간 가교역할, 기장신고 확대, 납세자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부산지방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협조해 준 국세공무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장 수여 및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수상자 명단

 

한국세무사회장 표창 : 안극민(친목회 이사), 안정민(업무정화조사위원), 홍재봉(감리위원), 조형빈(동래지역세무사회 간사), 김윤곤(업무정화조사위원)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 : 김조동(지방회 이사), 곽태순(국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전해진(친목회 감사), 공석배(친목회 이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고영준(6급ㆍ부산청 부가소비세과), 류정모(7급ㆍ부산청 소득재산세과), 정희영(7급ㆍ부산청 운영지원과), 신웅기(8급ㆍ부산청 법인세과), 김상환(6급ㆍ중부산서 부가소득세과), 오연우(8급ㆍ부산진서 납세자보호실), 남석현(6급ㆍ울산서 납세자보호실), 변주섭(6급ㆍ김해서 재산법인세과), 천재섭(6급ㆍ마산서 소득세과)

 

부산지방세무사회장 표창 : 이종수(수영지역세무사회장), 손대성(마산지역세무사회 간사), 홍승진(제주지역세무사회 간사), 이태신(친목회 이사), 김찬일(친목회 이사), 최주익(연수교육위원회 위원), 박근수(연수교육위원회 위원), 송상호(감리위원회 위원), 민병국(감리위원회 위원), 황원재(감리위원회 위원)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단체상

 

최우수상 서부산지역세무사회 회장 이기철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조명수, 류희연 세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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