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5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 마감 결과 김성겸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김성겸 후보자는 신용호ㆍ권영희 세무사를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내세웠으며, 내달 13일 정기총회에서 무투표 당선되게 됐다.

김성겸 단독 입후보자는 소견발표를 통해 “가장 역점 사업으로 공약한 사무실 직원난 해소를 위해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며 “만일 여러분들로부터 재신임을 받게 되면 더욱 더 열성적으로 부산지방회 회원의 사무실 직원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사를 확고히 했다.

또한, 직원업무 능력향상을 위한 고용보험환급 교육 실시 ▲ 수수료 제값 받기운동 ▲ 업무침해감시 활동 ▲ 전자세금계산서 대비한 세무사회의 전산법인 설립에 적극 참여해 독자적 회계프로그램을 갖는 법인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청ㆍ장년 회원의 화합에도 노력하며, 회원들의 길흉사ㆍ개업행사에 꼭 참석해 항상 회원 곁에 가까이 있는 회장이 되고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 김 성 겸

마산용마고등학교(구.마산상고) 졸업

국세청 17년 세무공무원 근무. 제18회 세무사고시 합격

(현) 부산지방세무사 회장, 중부산세무사협의회장(전), 부산지방세무사회 친목회 부회장(전), 부산지방세무사 산악회 회장(전), 부산시 외국인 투자지원 네트워크 세무담당, 일본어능력 1급 (일본국제교육협회)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후보 신용호

거창중앙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졸업.

국세청 26년 세무공무원 근무, 제31회 세무사 고시합격, 제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학격, 동래, 금정세무서 과세 적부심사 위원(역), 부산지방세무사회 이사 및 총무이사(역), 한국세무사회 이사(역),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현)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후보 권영희

부산진여상 졸업, 지산전문대학 전자계산과 졸업, 동의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동의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주)삼양관광 경리과 근무, 79년 세무사고시 합격, 한국 여성세무사회 2대, 9대 회장 역임, 부산동부신용협동조합 이사장(현),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역임, 부산세무사고시회 회장 역임, 한국세무사회 이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