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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02. (일)

세정가현장

[동작서] 김갑순 서울청장 순시..현안 보고

김 서울청장, 신뢰도 제고·일버리기 중점 당부

동작세무서(서장·김홍규)가 17일 오후 6시 김갑순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순시를 받고, 서의 일반현황 및 관내 세원관리 현황 등을 보고했다.

 

 

동작세무서는 김갑순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순시한 이날, 업무 보고를 통해 일반현황 및 관내 세원관리 현황, 부동산 동향과 청사 이전 등 현안 업무 등을 보고했고, 1인1건의 일버리기를 정리해 책자로 묶어 김 서울청장에게 전달했다.

 

 

김갑순 서울청장은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관내 현황을 중심으로 보고 받기를 희망하고 '일버리기' 추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직원과 대화의 장을 많이 마련해 아이디어를 청취하도록 해달라"며 "9급 신규 직원이라도 들어보면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들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서울청장은 이날 당사에 방문해 곧바로 강당으로 이동, 약 30분간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강당에는 자연스럽고 평안한 대화의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그림이 강단 옆에 배치됐고, 강단에는 커다란 꽃이 아름답게 장식돼 유쾌한 기분으로 대화가 진행될 수 있었다.

 

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 서울청장은 "무엇을 버릴까 생각하다보면 생각하지 못한 것 등이 발견될 수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불필요한 '일버리기'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최근 섬김 세정을 위한 납세자 신뢰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납세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그 기대를 맞춰주면 납세자는 우리를 믿고 행정의 결과물인 고지서를 믿게 돼 결국 조세저항 없이 납부로 이어진다"며 "납세자가 만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서울청장은 전직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했고, 직원과의 대화를 마치고 동작서 서장실에서 각 과의 과장들 및 주무 계장들의 접견을 받는 순서로 이어갔다. 이는 직원들은 순시로 인해 업무 외 시간에 남아 있는 것을 최대한 줄이려고 배려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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