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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 우수기업 감사패

세무사사무소 직원 양성교육 등으로 여성 취업기회 확대한 공로 인정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가 28일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교육을 통해 여성의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으로부터 우수기업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 ‘2016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에서 열린 이날 수상식에는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을 대리해 이성호 상근부회장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는 2014년 3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직업훈련을 지원해왔다.

 

특히 세무사회는 단순히 세무사사무소 일자리 소개에 그치지 않고 △강사 및 교재 지원 △교육훈련 내용 자문 △일자리협력망(기업체와 기관 간 지속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회의 개최 △취업희망자 명단 홈페이지 안내 △현장면접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33명이 세무사사무소에 취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추천과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의 심의를 통해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성호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세무사사무소는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춘 최고의 직장”이라며 “한국세무사회는 결혼 및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구직난과 세무사사무소의 구인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와 경력단절 여성 간 취업 연계를 위해 ‘세무사사무소 취업가이드’ 제작 및 배부, 취업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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