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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예산]국세세입 241조 8천억…올해보다 9조원 ↑

기재부, 2017년 국세 세입예산안 발표…법인·소득·부가세입 증가 지속

2017년 국세 세입예산안 규모는 2016년 추경예산안 232조 7천억원 대비 9조원(3.9%) 증가한 241조 8천억원으로 전망됐다.

 

30일 기재부가 발표한 ‘2017년 국세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세 세입예산안 규모는 241조 8천억원으로 전망됐다.

 

일반회계는 229조 6천억원으로 금년 추경예산안 대비 3조 7천억원(1.7%), 특별회계는 12조 2천억원으로 5조 3천억원(76.4%)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요 세목별 예산안을 보면 경기개선 등에 따른 소득증가, 명목임금 상승등에 따라 소득세는 65조 3천억원으로 금년 추경예산안 대비 2조원(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법인세 전망치는 54조원으로 금년 추경예산안 대비 2조 6천억원(5.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법인 영업실적 개선 및 대기업 비과세·감면 정비 등으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와함께 부가세는 민간소비 및 수입액 증가 등으로 61조 5천억원으로 추산된 가운데, 이는 금년 추경예산안 대비 1조 8천억원(3.0%)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소비세 증가에 따라 15조 4천억원으로 금년 추경예산안 대비 5천억원(3.6%), 관는 9조원으로 금년 추경예산안 대비 7천억원(8.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2017년 세목별 국세세입 예산안  (단위: 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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