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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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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윤리위원회, ‘불법세무대리행위 엄단하겠다’

21일 전체회의 개최, 신임 윤리위원 13명 임명 ‘前 회직자 대거 포진’

불법세무대리행위 근절을 위해 세무사회 윤리위원회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무사회 윤리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개최, 13명의 신규 위원 임명과 함께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불법세무대리 행위 근절을 위해 윤리위원회가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이날 새롭게 임명된 위원들 중 전직 회직자가 다수 포함돼 중량감을 높였다는 평이다.

 

박연종 전 세무사회 홍보이사(전 역삼지역회장), 안연환 전 세무사회 연수이사(전 고시회장), 백준성 전 세무사회 연구이사, 백정현 전 세무사회 감사가 대표적 인물이다.

 

이와함께 허 휘, 김태훈, 송영주, 임상범, 민명기, 안만식, 박일중, 이희우, 강신형 세무사 등도 윤리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윤리위원회는 최원두 위원장을 비롯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새롭게 위원회를 구성할 경우 전임 위원의 1/3은 유임하도록 규정돼 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과 윤리위원의 해임 및 임명건을 세무사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윤리위원 선임을 끝으로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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