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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내국세

한·이란 국세청장, 경제교류 지원위해 세정협력

한국과 이란 국세청장이 서로 만나 양국간 경제교류 지원을 위해 세정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30일 서울에서 세예드 카멜 타가비 네자드(Seyed Kamel Taghavi Nejad) 이란 국세청장을 접견했다.

 

이란 국세청장의 방문은 지난 2004년 8월 방한 이후 처음이다.

 

두 국세청장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후 우리 기업의 이란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세정지원 등 세정협력이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양국 국세청간 교류 및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호혜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이란 국세청의 요청에 따라 한국 국세청의 전자세정 구현 경험을 전수하고, 변화된 세정환경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한국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을 설명했다.

 

국세청 조직 및 납세자보호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등 우리 국세청이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임 국세청장은 우리 진출기업과 교민들에 대한 이란 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국세청은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세정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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